[뉴스포스트= 강대호 기자] 코로나 시국은 지난 몇 년간의 명절 풍경을 바꿨다. 명절 가족 모임을 거르거나 규모를 줄여야 했다. 혹은 국내외로의 여행을 취소해야 했거나. 코로나 때문에 달라진 명절 정경을 먼 훗날 되새겨 본다면 어쩌면 과거의 이채로웠던 모습으로 기억될지 모른다. 같은 맥락으로 수십 년 전 명절 즈음에 볼 수 있었던 풍경들을 지금 소환한다면 그런 모습들이 색다르다 느껴질지도.고향으로 가는 차표를 구하라예전에는 명절에 고향으로 가려면 정해진 날짜에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 가서 차표를 직접 예매해야 했다. 보통 명절을 며